골목식당에서 나온 식당 중 하나인
엄마사랑 분식 갔는데 줄이 많이 있어서
기다렸다
영업시간은 11시부터 재료 소진까지
김밥은 200줄 한정이라 했다
11시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줄은 길었다
기다리는 모습 찍는 사람도 많았다
한 시간 반을 기다렸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!
사람이 많아 계속 튀겨지는 멘보사과와 김말이
김말이는 다른 집 김말이보다 더 크고 두꺼웠다
기다리면서 튀김과 멘보사과를 먼저 주었는데
연유를 찍어 먹음맛있단말만 듣고 집에 와서 보니
연유가 없었다 다른 사람은 챙겨주는 거 같았는데..
집에 있는 연유를 찍어 먹으라는 건가 싶었다
김말이 멘 보 사과 하나당 700원씩이다
기다리다 보니 김밥 순서가 왔다
사장님께서 사모님이 김밥 싸는 속도가 느려서
조금만 기 다려 달라 하셨다
기다리고 기다렸던 김밥 순서가 왔는데..
자꾸 김밥을 싸셨다가 주방 가셨다가 왓다갓다
밥도 중간에끈켜서 갓한밥으로 해주셨는데..
밥은 설익은듯한 맛이고 원래 갓김치? 그건 안 짜고 물이 많은 건지
너무 아쉬움만 남았다..
한 시간 반 기다린 게.. 허무하달까
그래도 멘보사과와 김말이는 맛있었다
연유가 없었지만 김말이는 속 안에 고추와 고기가 들어있어
느끼하지 않고 계속 끌리는 맛
멘보사과는 딱 사과파이 맛이다!
딱 그 맛 한 시간 반 기다려서 또 먹을래 한다면 안 갈... 거 같다
사실 필 소영 분식 오갔는데 그 집이 더 맛있다!!
이틀 연속 사 먹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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